8월은 남반구에 위치한 칠레 산티아고의 한겨울입니다.<br /><br />한겨울 추위를 무색하게 만드는 열광의 도가니, 칠레 산티아고 케이팝 현장에 나왔습니다.<br /><br />2시에 시작하는 공연장 앞에 일찍부터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.<br /><br />"엑소(EXO)! 방탄소년단! 세븐틴!"<br /><br />칠레 케이팝 페스티벌은 2009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9번째 행사입니다.<br /><br />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훨씬 많은 1,500명이 경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.<br /><br />사전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총 20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케이팝 실력을 뽐내게 됩니다.<br /><br />[인터뷰: 케이팝 커버댄스팀 디바우어 칠리 멤버]<br /><br />"케이팝과 라틴 음악은 다릅니다. 케이팝이 훨씬 더 감성적입니다. 또 율동도 더 마음에 들어요."<br /><br />점점 더 뜨거워지는 칠레 젊은이들의 케이팝에 대한 열정만큼, 앞으로는 더 다양한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930_2017090302445381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